디젤

Diesel

디젤청바지

디젤 청바지는 이태리에서 생산된 청바지


엄청난 인지도와 유명한 상표까지, 아마도 디젤에 관해서는 저보다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.

‘프리미엄 진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이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데 가장 성공한 청바지라 할 수 있습니다. 원단의 선택부터 공정의 단계별 과정(워싱 및 디스트로이드)까지 모든 것이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면서 브랜드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‘프리미엄 진’ 중의 ‘프리미엄 진’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한국에는 ‘조화랑’이라는 약관의 나이에 있는 청년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바지를 찾아 입으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취향으로 모인 마니아들이 입게 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.

그 중에서도 772나 784 머드 워싱 등은 국민 바지라고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았고 지금도 그 인기는 사그라질 줄 모른 체 인기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.

한 청년의 호기심이 한국이라는 곳에 새로운 청바지의 유행을 선도한 것이지요. 이는 마치 윤복희 여사가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처럼 말이지요.


디젤이란 이름은


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가격 대비 최고의 제품이라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. 원단도 최상급이며 자연과 어울리는 머드 워싱을 선보이고 지중해의 햇볕에 원단을 탈색시키는 방법까지 모든 것이 독창적입니다. 그래서 처음 입었을 때에는 조금 딱딱할 수 있으나 입을수록 부드러워지고 애착을 갖게 하는 청바지입니다.

여기에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디젤의 이름이 생기게 된 이야기입니다. 디젤 청바지의 창시자가 청바지를 만들고 한참을 고민했다고 합니다.

누구나 그렇듯이 청바지라는 작품을 만들어 놓고 어떤 이름을 붙여 줄지 제목 짓기 참 어려웠다고 합니다. 그러던 중에 세계 공통으로 쓰이는 말이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고 그 공통어를 찾았는데 그것이 디젤(Diesel)이었다고 합니다.

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저마다의 기름의 이름들이 다른데 그중에 공통적으로 쓰이는 말이 유일하게 'Diesel'이라는군요. 그래서 디젤이라고 정했다고 합니다.

디젤은,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청바지의 정도를 가장 잘 표현해 냈고 청바지 본연의 스타일을 가장 잘 나타내는 브랜드입니다.

전 연령층에서 소유욕을 표출하고 돌체, 디올, 디젤, 트루의 마니아라도 디젤 청바지 몇 벌은 꼭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젬진의 대명사입니다.


디젤청바지수선